(사진 =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봉합’(Suture)작품을 소개 하고 있다 / 주성진 기자)

[폴리뉴스 주성진 기자] 어느 때보다 우리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우리사회의 자화상으로 그린 ‘봉합’(Suture)작품이 세간에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7월 8일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세계평화지도 유엔(UN) 전시, 소장 15주년’을 기념해 국회의원회관 중앙홀에서 처음으로 공개 전시하여 수많은 여야 국회의원들과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할 정도로 큰 이목을 끌었다.

이 작품은 가로 1m19cm, 세로 1m35cm 크기의 달항아리 모형에 마블링기법으로 표현된 유화작품이다.

이에 대해 한한국 작가는 작품을 설명하면서 “인류사회는 우주만물의 자연의 원칙에 따라 원전한 하나였다. 그러나 인류는 서로와 서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이기심과 욕심으로 말미암아 하나가 아닌 둘로 분열되어 아픈 상처를 봉합하지 못한 채 짧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프랑스의 수학자 뚜앵카레는 “초기 조건의 적은 차이가 최종 연산에서는 매우 큰 차이를 낳는다.”고 말한 것처럼 ‘suture’의 의미와 의학적 맥락에서 두 조직이 안전하고 조화롭게 결합하면 초기의 작은 상처는 쉽게 아물고, 상처 자국도 덜 남지만, 큰 상처는 크기만큼 봉합하기도 어렵고 상처 자국도 매우 크게 남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작가는 “상처를 보듬고 대동단결하여 조화롭게 봉합하다면 큰 바다를 평화의 달항아리에 담을 수 있고, 채울 수도 있다. 상처는 빨리 봉합할수록 그만큼 빨리 치유되고, 봉합하기가 쉽다는 의미를 담아 우리사회(인류)의 자화상을 표현했다.”고 작품 설명을 덧붙였다.

한한국(韓韓國) 작가는 세계 유일하게 세계평화작가로 불린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년간 한글(영어)서예·미술·지도·측량을 융합 디자인하여 여섯 종의 한글서체를 개발해 세계 42개 국가의 ‘세계평화지도’(World Peace Map) 작품들을 한글로 완성했다.

지난 2008년 UN본부 창설이후 처음으로 유엔(UN) 22개 회원국 대표부에 자신이 창작한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이 영구 전시ㆍ소장 되어 있는 유엔이 인정한 세계적인 예술가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한 작가는 한글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전파하고, 세계평화 교류증진과 국위선양에 기여한 공로로 통일부 장관 표창과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예술대상, 국제평화언론대상, 희망의 얼굴상, 제3회 한글세계대회 한글세계화 개인상, 김포시 문화상(예술), 화순군민의 상 등 90여 차례 수상했다.

특히, 국가와 경기도 발전을 위해 사회적으로 헌신·귀감이 된 인물로 선정돼 경기도청으로터 가장 명예롭고 가장 높은 상인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저작권위원회 미술저작물 회화 제c-2024-016691호, Suture봉합(우리사회의 자화상 /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현재 한한국 작가는 연변대학교 예술대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고, 조선대학교 정책대학원 초빙교수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역임했으며, (사)한국기록진흥원 원장과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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