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등 '한일정상회담 규탄 집회'
한일정상회담 반대 집회를 하던 중 기습적으로 이순신 장군 동상에 올라간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6일) 저녁 7시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일정상회담 반대 시위를 하던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집회를 하던 중 신고된 집회 장소에서 벗어나 기습적으로 이순신 장군 동상에 올라가 시위한 혐의를 받습니다.

민주노총과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시민단체들은 오늘 오전부터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과 한일정상회담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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