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1만9000명에 4만원 씩 지급···1600명엔 9월 생일축하금도 지급

전북도교육청 전경. 자료사진

전북도교육청이 추석을 앞두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따뜻한 밥상’ 지원금을 지급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급여 수급자 1만9000여 명에게 추석 명절 전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지원금은 1인당 4만원이다. 또한 9월 생일 축하 지원금 대상 1600여 명에도 이달 말까지 지급한다.

따뜻한 밥상은 생계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교육기회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초생활보장 급여 중 하나인 교육급여 수급자에게 연간 12만원을 지급하는 맞춤형 복지 강화 사업이다. 생일 축하 지원금 4만원과 설, 추석에 명절맞이 지원금 각 4만원(1인당 연 3회) 등 총 12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2만 100여 명의 학생에게 24억여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도내 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에게 교육급여 계좌로 지급된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사업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생일과 명절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면서 “추석을 맞아 도내 학생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추석교육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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