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저녁 8시 50분쯤 강원 평창군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대관령 나들목 인근에서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차량을 운전하던 60대 남성은 주행 도중 연기가 나자 갓길에 주차 후 차량 밖으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25분 만에 꺼졌지만, 승용차 1대가 완전히 불타 소방당국 추산 약 2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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