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를 사흘 앞두고 후보들이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예상치 못했던 3강 구도로 판세가 요동치는 영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일·조국혁신당 장현·진보당 이석하 후보와 무소속 오기원 후보가 유권자들을 찾아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장세일 후보는 종교 시설을 돌며 "민주당입니다 ", "장세일입니다"라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조국 대표와 함께 영광군청 사거리를 찾아 "영광군수 후보 중 가장 청렴한 자에게 소중한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근 3강 구도를 만들어낸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영광대교회 등 종교 시설에서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전남 곡성에서는 민주당 조상래·국민의힘 최봉의·조국혁신당 박웅두·무소속 이성로 후보가 장날을 맞아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지난 11~12일 실시한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43.05%, 곡성군수 재선거 41.44%였습니다.
이들 2곳의 사전 투표율이 전국 재보궐 선거구 5곳 중 가장 높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