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16 재보궐선거를 3일 앞둔 13일 오전 전남 영광군 영광읍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조국혁신당 장현·진보당 이석하·무소속 오기원 영광군수 후보가 유세하고 있다.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를 사흘 앞두고 후보들이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예상치 못했던 3강 구도로 판세가 요동치는 영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일·조국혁신당 장현·진보당 이석하 후보와 무소속 오기원 후보가 유권자들을 찾아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장세일 후보는 종교 시설을 돌며 "민주당입니다 ", "장세일입니다"라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조국 대표와 함께 영광군청 사거리를 찾아 "영광군수 후보 중 가장 청렴한 자에게 소중한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근 3강 구도를 만들어낸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영광대교회 등 종교 시설에서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전남 곡성에서는 민주당 조상래·국민의힘 최봉의·조국혁신당 박웅두·무소속 이성로 후보가 장날을 맞아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지난 11~12일 실시한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43.05%, 곡성군수 재선거 41.44%였습니다.

이들 2곳의 사전 투표율이 전국 재보궐 선거구 5곳 중 가장 높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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