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나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해 무릎에 주사하는 '무릎 줄기세포 시술'이란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각각 정부의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으면서 이를 찾는 환자들이 늘었고,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13곳에 불과했던 무릎 줄기세포 시술 병원은 불과 여섯 달 지난 올해 1월엔 그 10배가 넘을 정도로 크게 늘었습니다.

우후죽순 시술 병원들이 생겨나면서, 치료 대상이 아닌 환자들에게까지 무릎 줄기세포 주사를 놓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환자들은 치료 효과도 없을 뿐 아니라, 실손 보험금도 받지 못하게 됩니다.

또, 무분별하게 줄기세포 주사가 사용되는 걸 빌미로, 실손 보험사들이 규정에 맞게 치료받은 환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환자들만 속수무책인 셈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잠시 뒤, SBS 8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