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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46만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3일) 발표한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이동한 사람은 46만3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1만4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동자 수는 6월에 7.1% 감소했다가 7월 6.2% 늘고 8월 5.1% 감소하는 등 증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9월 기준으로는 2021년(56만6천 명)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달에는 주택매매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7∼8월 주택 거래량은 12만9천 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3%(2만9천 건) 증가했습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인 인구이동률은 11.1%로 0.4%포인트(p) 높아졌습니다.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경기(4천659명), 인천(1천809명), 충남(718명) 등 7개 시도에서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대구(43명)와 전남(55명)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지난달 순유입으로 전환했습니다.

반면 서울(-4천300명), 부산(-1천127명), 경북(-886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이동자 수는 148만6천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1만6천 명) 증가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33만6천 명), 30대(33만6천 명) 순으로 이동자 수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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