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릭서, 희망조약돌에 미혼모 가정 위한 비건 핸드워시 기부

지난 23일, 한국 최초의 비건 화장품 브랜드 멜릭서(대표 이하나)가 NGO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에 미혼 한부모 가정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비건 핸드워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친환경적인 육아 환경 조성과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이를 통해 돌봄 가정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다. 희망조약돌에 전달된 이번 기부 물품은 서울 외 전국 시·군구의 미혼모 보호 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멜릭서 관계자는 “이번 핸드워시 지원을 통해 미혼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한 지속 가능한 제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멜릭서의 지원 덕분에 미혼모 가정에 필요한 비건 제품을 제공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미혼모 가정이 조금 더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멜릭서는 2023년 국내 화장품 기업 중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비콥(B Corp)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지속 가능성을 브랜드의 지향점으로 삼고 국내 및 해외 소비자의 러브콜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