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종필 작가 [사진=정혜수 기자]

마종필 작가는 국문학, 한문학, 신학, 진로진학상담학을 전공하고 고등학교에서 32년 동안 교직 생활을 했다. 

지난 3-4년동안 생활 속에서 감동이 일어날 때마다 수필을 써내려간 마 작가는, 오는 8월 <세월이 건네는 말>(가칭) 수필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따끈따끈한 신작 수필집 읽기에 앞서, 마종필 작가의 지혜와 행복이 담긴 이전 저서들을 살펴보자. 

'사연이 담긴 시 이야기' 표지

<사연이 담긴 시 이야기>는 지난 2010년 출판한 책으로, 저자가 현직 교사로 있을 때 학생들에게 시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을 넘어 즐거움과 감동을 맛보게 하기 위해 쓴 '시 해설서'이다. 

이 책은 그리움, 이별, 번뇌, 정, 우국, 자연이라는 여섯가지 테마에 따른 시와 그 사연을 소개한다. 

시에 대한 마종필 작가의 흥미롭고 따뜻한 설명은 보는 사람들에게 시에 대한 흥미를, 학생들에게는 정서 함양과 시험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다. 

'자녀 양육의 실제' 표지

지난 2021년에 출판한 <자녀 양육의 실체> 는 마종필 작가가 청소년과 상담을 하면서 보고 느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 문제를 진단하고 그에 따린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부모들이 자녀들을 어떻게 양육해야 하는지 '막연한 행동지침'을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매우 구체적인 '실행 가능한 방안'을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마종필 작가는 <자녀 양육의 실체> 책을 설명하며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아이들마다 각자 상처와 고민이 많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사연을 듣다 보면 어찌나 가슴이 아픈지,  종종 아이들과 함께 울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교사들의 교육비법' 표지

지난해 출판한 <교사들의 교육비법>은 마종필 작가가 교사들을 위해 집필한 책이다. 

1부에서는 학생의 성격적 특성을 파악하는 방법이, 2부에서는 학생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심리 이해 방법이, 3부에서는 교사와 학생의 가장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대화 방법이 제시되어있다. 

마종필 작가는 "교권이라는 말이 무색한 시대,  교사들이 입는 상처와 어려움은 늘어만 가고 있다. 이 시대의 교사들을 돕고자 적어 내려간 비법들이 사명감을 안고 교사직을 감당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과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종필 작가는 현재 푸른마음심리상담소장, 문학동인회 순천강남문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언제나 그대곁에 있겠습니다>, <자녀 양육의 실제>, <선생님이 들려주는 결혼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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