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보람씨의 첫 번째 음원 ‘세월이 가면’이 가족과 동료들의 요청으로 재발매된다.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씨의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다음달 7일 기존 음원을 재발매한다고 밝혔다.

‘세월이 가면’은 박씨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 출연 당시 본선 첫 생방송 무대에서 R&B 버전으로 불러 호평받은 노래다. 박씨는 데뷔 10주년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녹음하고 세상을 떠났다. 이 때문에 ‘세월이 가면’은 박씨의 처음과 마지막을 상징하는 뜻깊은 노래로 남게 됐다.

이번 음원 재발매는 박씨의 가족과 동료의 요청으로 결정됐다. 또 과거 <슈퍼스타K 2>에 함께 출연한 동료와 지인들이 10주년 앨범 제작에 동참하며 추모를 이어갔다. 2010년 <슈퍼스타K 2>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박씨는 지난 4월 지인과 모인 자리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져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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