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16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17가지 육해공의 맛! 강릉 대왕 철판 전골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의 옆집 부자를 찾아온 곳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 주문진. 동해의 신선한 해산물이 모이는 이곳에 푸른 바다를 통째로 담아낸 대박집이 있다. 등장하자마자 압도적인 크기로 손님들 시선 사로잡은 오늘 메뉴의 정체는 바로 '대왕 철판 전골'이다.
가로 길이가 무려 77cm에 달하는 거대한 철판 속에 전복과 문어, 점박이꽃게, 비단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과 닭백숙, 소고기가 한데 모여 있다. 그 종류만 무려 17가지에 재료 무게만 8kg에 달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철판 위, 2층에 자리한 푸짐한 낙지 칼빔면이 애피타이저. 온갖 산해진미가 총출동한 특별한 메뉴로 주문진을 주름잡고 있다는 양미선(65) 사장님. 취향 따라 입맛 따라 골라 먹는 육해공도 일품이지만, 단연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가 전골 맛의 기본이다.
생닭과 엄나무, 뽕나무, 무 등 갖은 재료와 함께 들어가는 비기가 있었으니. 묵처럼 찰랑찰랑한 하얀색 고체, 닭발 육수. 닭발과 생강을 끓인 육수를 저온에서 굳힌 것으로, 닭 특유의 기름 없이 깔끔하고 맑은 육수를 낼 수 있다.
1층 전골에 육수를 붓고, 해산물이 익는 동안 즐기는 낙지 칼빔면. 매콤 칼칼한 낙지볶음과 부드러운 칼국수를 슥슥 비벼 먹으면 입맛을 제대로 돋운다. 마성의 매력 지닌 양념장 맛의 결정타는 전복을 가득 넣은 맛간장이다.
산 좋고 물 좋은 강릉의 맛, 대왕 해물 전골의 비밀노트를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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