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1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7000원에 즐기는 60년 전통 석쇠 불고기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의 한 끼를 찾아간 곳은 대구 북구. 60년 전통의 석쇠 불고기가 7천원이라는 한 식당을 찾았다. 저렴한 가격의 석쇠 불고기를 판매하는 박주연(59) 씨가 그 주인공이다.
연탄불에 구우면 쉽게 타버리기에 십상이지만 특유의 불을 다스리는 화려한 기술로 불맛은 살리고 비법이 담긴 양념 맛은 더욱 깊어진다. 여기에 천 원만 더 추가하면 매콤한 양념을 입은 연탄 석쇠 고추장 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어떻게 저렴한 가격에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할 수 있었을까? 바로 정육점을 운영하는 아들 덕분에 착한 가격으로 돼지고기를 공급받아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과거 남편의 도움 없이 홀로 자식들을 키워야 했던 주연 씨는. 생계로 인해 막막했던 때가 있었다. 당시 지금의 석쇠 불고기 식당의 1대 사장이었던 어머니의 도움이 없었다면 버티기가 힘들었다는데.
그렇게 어릴 적부터 자식들을 위해 헌신했던 어머니를 보면서 자란 주연 씨는 식당을 이어받으며 2대 사장님이 됐다. 항상 소녀 같은 환한 웃음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는 사장님. 1인분의 7천 원인 연탄 석쇠 불고기를 <한 끼에 얼마예요?>에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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