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30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개업 7개월 만에 명물로 등극한  콩가떡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의 분식왕을 찾아 도착한 곳은 서울 중랑구의 면목시장. 이곳에 떠오르는 시장의 명물이 있다. 마치 꽃을 닮은 비주얼로 지나가는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는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솥뚜껑에 끓여낸 콩나물 가래떡볶이. 가장자리에는 길고 두툼한 가래떡을 동그랗게 올려놓아 솥뚜껑에 피어난 꽃으로도 불린다.

7개월 전, 이곳에 분식집을 오픈한 김경근(25세) 사장님. 떡볶이에 삶은 콩나물을 얹어 아삭한 식감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떡볶이에 들어가는 어묵은 한번 기름에 튀겨낸 다음 사용해 더욱 쫄깃한 맛을 내고 있다. 그야말로 시장 분식의 혁명을 일으킨 청년 분식왕이다. 

군 생활 당시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이들을 보며 행복감을 느꼈다는 사장님. 이후 떡볶이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그곳의 사장님에게 전수받은 비법과 여러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가게를 열게 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떡볶이의 영원한 단짝, 대왕 김말이 튀김과 30cm 오징어 튀김의 경우 속 재료부터 반죽까지 직접 만들고 있다. 또한 수제 튀김 못지않은 인기를 끄는 또 다른 튀김이 있었으니 바로 자른 식빵을 튀겨낸 다음 설탕을 묻힌 추억의 맛, 식빵튀김이다. 

맛과 가성비를 모두 잡은 분식 맛집으로 불리며 인생 떡볶이를 만들어가고 있는 분식왕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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