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일 방송되는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24년 전통의 미나리 감자탕 맛집을 소개한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이 식당은 감자탕 전문점으로 시그니처 메뉴인 얼큰 감자탕에는 미나리가 들어가는게 특징이다. 특히 산처럼 쌓인 미나리의 비주얼이 놀랍다.

우리가 흔하게 먹던 들깨 국물 감자탕과는 다른 맛인데 미나리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얼큰한 우거지 해장국 느낌이다. 콩나물도 들어가 얼큰하고 시원하다.

이곳 감자탕에 들어가는 육수에는 사골과 도가니를 12시간 동안 푹 우려낸 국물에 인삼가루와 엄나무, 뽕나무, 뽕잎가루 등 각종 몸에 좋은 식재료를 넣어 만들어 깊은 풍미를 자아낸다.

여기에 돼지 뼈는 등뼈가 아닌, 목뼈만을 고집하는데, 단가는 다소 비싸지만 살이 부드럽고 기름기가 적으며 먹을 속이 많다. 새벽부터 가마솥에서 푹 삶은 돼지 목뼈는 당일에만 판매하고 일체 남기지 않는다. 냉장 보관해 다시 먹을 경우 살이 푸석하고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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