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15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우리 집에 노을이 왔다' 3부가 방송된다. 

‘부모라는 이름으로 생명을 선택할 권리가 있을까’ 

뱃속의 태동이 느껴지자, 단지 염색체가 하나 더 있다는 이유만으로 아이를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던 희정 씨. 남편 병현 씨 역시 복잡한 심경이었지만 태어날 아이의 얼굴을 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어려운 결심 끝에 세상에 나온 아기, 노을이는 생후 6개월째, 선천성 심장병으로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수술실과 중환자실에 들어간 매 순간이 눈물 바람이었고 제주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세 아들이 눈에 밟히는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작은 몸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낸 노을이, 드디어 오빠들이 있는 제주 집으로 오게 되는데.

3부 줄거리

오늘도 희정 씨는 노을이를 향한 마음을 글로 남겨본다. 노을이 그리고 첫째 아인이와 함께 부산 친정 집에 방문한 희정 씨. 오랜만에 만나는 부모님 얼굴에 웃음 꽃이 핀다. 온 가족이 나들이에 나섰다. 네 아이들과 깡통 기차를 타는데 노을이가 보채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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