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0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부산 참나물 들기름 고기국수 맛집을 소개한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사장님의 애정과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고기국수들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국숫집이 있다. 다양한 고기국수 중에서도 담백 고소한 매력으로 유독 사랑받는 메뉴가 있으니, 참나물 들기름 고기국수.
부모님이 재배한 들깨로 만든 들기름과 향이 진한 방앗간 들기름을 1:5 비율로 섞어 사용한다. 간을 더할 양념간장을 만들 때도 한국식 간장과 일본식 간장 소스를 더해 감칠맛을 살려준다. 면은 밀가루 10kg에 100g의 콩가루를 넣어 밀가루 냄새를 없애고, 여기에 달걀도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한다.
가장 중요한 참나물은 부드러운 밀양 참나물만 고집한다. 한돈 앞다릿살로 만든 수육까지 가득 얹어주면 향긋하고 고소한 맛의 참나물 들기름 고기국수가 완성된다.
제주도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사골식 고기국수도 빼놓을 수 없다. 사골육수는 사골과 등뼈를 넣어 고기 향을 더하고, 족발도 넣어 진득하게 끓인다. 이때, 끓이는 시간보다 중요한 건 정확한 수치. 농도계와 염도계로 확인하며 일정한 농도와 염도를 유지한다는데, 덕분에 언제 먹어도 진하고 담백한 맛에 푹 빠진다.
여기에 보성 녹차를 먹여 더 부드러운 한돈 오겹살 수육까지 함께하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는데, 담백함으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국숫집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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