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불타는 장미단’ 시즌2에 트로트 신동 빈예서가 첫 출격, 손태진, 에녹 등 삼촌 부대들의 폭발적인 영입 전쟁을 일으켰다.
20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58회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빈예서, 박구윤을 비롯해 각 종교를 대표하는 스님, 신부님, 목사님 등이 출연, 종교 대통합 컬래버레이션 ‘신과 함께’ 무대를 펼친다.
이와 관련 빈예서는 MC 양세형에 의해 “비밀병기가 온다”라는 멘트와 동시에 ‘장미단2’ 오프닝 무대에 등장, 환호성을 자아낸다. 무대에 오르자마자 구성진 꺾기로 모두의 입틀막을 끌어낸 빈예서는 노래가 끝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수줍은 소녀의 모습으로 돌아간 후 “트로트만 부르면 180도 바뀌는 반전 소녀 빈예서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모두를 공감하게 한다.
하지만 빈예서를 자기 팀으로 데려가려는 삼촌들의 구애 작전이 불붙은 상황에서 빈예서가 ‘장미단’ 멤버 중 “최애 삼촌”을 묻는 MC 양세형의 질문에 “김중연 삼촌”이라고 답하면서 나머지 삼촌들을 실망에 빠뜨린다. 특히 빈예서가 김중연에 대해 “춤도 잘 추시고, 멋지시고, 잘생기셔서”라고 팬심을 고백하자, 예상치 못했던 답변에 놀란 김중연이 달려 나가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 김중연이 빈예서를 극진히 모셔오는 가운데 손태진과 에녹 등이 부러움 섞인 질투를 드러내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또한 빈예서는 ‘오마이갓’팀 메들리 무대에서 이제까지와는 180도 다른 상큼 발랄 큐티한 면모로 신성과 함께 ‘파트너’ 무대를 선보여 삼촌들의 함박 미소를 끌어낸다. 빈예서는 깜찍한 브이자를 그리며 무대를 시작하는가 하면, 신성과 까딱 커플 댄스, 마주 보고 눈 맞추기 댄스 등을 연출, 현장의 열기를 돋운다. 또한 두 사람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어우러지는 화음으로 장민호-정동원의 ‘파트너’를 이을 ‘제2의 파트너’ 커플 등극을 예감케 한다.
그런가하면 이날 현장에는 박나래 실물본 입간판이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MC 박나래를 대신해 현장을 박장대소케 한다. 홀로 외로이 무대에 나타난 MC 양세형이 “오늘은 대신해서 누가 왔다”는 말을 던지자, 박나래와 똑같은 크기의 입간판이 나타나 멤버들을 놀라게 한 것. 특히 에녹은 미모의 화보컷으로 만들어진 입간판을 보던 중 “이분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쳐 폭소를 일으킨다.
제작진은 “트롯 신동 빈예서가 그야말로 신동다운 저력을 제대로 발휘하며 감동을 퍼트렸다”라며 “현장에 귀 호강 눈 호강을 선사했던 신박했던 종교 대통합 컬래버레이션 ‘신과 함께’ 무대를 함께 즐겨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