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0일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트로트 여신’ 조정민이 마주치는 모든 사람에게 공격성을 보이는 비숑 프리제와 만난다.
지난 2020년 견습생으로 출연한 후 다시 한번 ‘개훌륭’을 찾은 조정민은 ‘개훌륭’을 반려견 동반 식당 관련 고민을 가진 식당으로 초대해 많은 반려인들과 식당 주인들이 공감할 만한 사연을 소개하며 ‘개훌륭’ 팀의 조언을 구한다.
이에 대한민국 대표 반려인인 강형욱, 이경규, 박세리는 반려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한 의견과, 반려견 동반 식당 관련 법과 식당 이용 시 지켜야 할 펫티켓에 대해 소개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의 고민견은 6월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보호자와 함께 살고 있는 비숑 프리제 베리. 보호자들은 “베리의 공격성 때문에 앞으로 태어날 아기가 걱정된다”며 ‘개훌륭’에 도움을 요청했다.
베리는 보호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과 개, 소동물 등을 향해 짖으며 공격성을 보이는 극강의 성질머리 犬으로 집 안에서는 창문 밖으로 대상이 보이기만 해도 짖고 달려들어 방충망을 파괴하고, 산책 시에는 아빠 보호자를 끌고 갈 정도의 힘으로 상대방에게 달려들며 입질을 일삼았다.
특히 유독 어린아이들에게 더 큰 공격성을 보인다는 베리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집을 방문한 보호자들의 조카에게 짖으며 달려들었고 이 모습을 지켜본 강형욱은 “(베리의 행동이) 아이들에게 정서학대가 될 수도 있다”며 강력하게 지적했다.
오는 6월 출산을 앞둔 보호자들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 전 베리의 고민 행동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개훌륭’을 보며 따라해봤지만 도무지 해결이 되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베리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보호자들의 집을 찾은 강 훈련사는 보호자들의 훈련 실패 원인을 분석해 전달하는 한편, 베리의 폭주를 멈추기 위한 교육에 돌입했다. 이날 강 훈련사가 베리를 위해 선보인 교육은 베리를 완벽하게 통제하기 위해 필요한 ‘이것’과 베리를 향한 ‘돌직구’. 개통령의 직설적인 멘트에 보호자들은 물론 베리까지 몸을 덜덜 떨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훈련을 위해 보호자들은 물론 동네 이웃들까지 총출동해 대규모 훈련(?)이 펼쳐졌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베리는 곧 태어날 동생 보호자와 평화롭게 살 수 있을지? 온 가족은 물론, 온 마을이 총출동한 역대급 훈련은 5월 20일 (월) 오후 8시 55분, KBS2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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