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Plus]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의 MC 전현무가 ‘실험 카메라’ 속 사랑의 훼방꾼으로 맹활약할 ‘애플녀’ 군단을 소개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SBS Plus 신규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는 뼛속까지 과감한 요즘 남녀들의 연애를 담는 리얼 연애 예능으로 28일(화) 밤 10시 10분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연애 좀 하는’ 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츄, 성지인이 캐스팅됐으며, 실제 커플 중 한 명이 직접 ‘실험 카메라’를 의뢰해 자신의 짝이 진정한 사랑인지 파헤쳐보는 ‘독사과 챌린지’를 선보일 예정이라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전현무는 “일반 ‘실험 카메라’와 달리, ‘독사과 챌린지’에는 그 어디에도 없는 ‘애플녀’가 등장한다. 의뢰인이 제작진에게 준 정보를 토대로 제작진이 몇 달에 걸쳐 회의를 하고, 주인공(의뢰인의 연인)에게 최적화 된 이상형을 ‘애플녀’로 투입시킨다”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수십 명의 ‘애플녀’ 군단 중 선발된 ‘애플녀’는 ‘실험 카메라’에서 소위 ‘플러팅’이라 하는 연애 스킬을 쓰는데, 우리 프로그램에서는 이를 ‘애플짓’이라고 표현할 것”이라고 선포한다.  

‘애플녀’가 ‘실험 카메라’ 주인공에게 어떤 독사과를 건넬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현무는 “혹시 츄는 자신만의 플러팅 기술이 있냐?”라고 묻는다. 츄는 “최근에 (이은지) 언니한테 배웠다”면서, 즉석에서 회심의 플러팅 기술을 시전한다. 이를 본 양세찬은 “방금 그 기술은 제사 때 하는 것 아니냐?”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유쾌한 분위기 속, 첫 번째 ‘독사과 챌린지’에는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인 4년 차 동갑내기 커플이 출연한다. 이중 의뢰인으로 나선 여성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와 스킨십을 한다면, 어느 선까지 이해해 줄 수 있냐?”라는 질문에 “볼 뽀뽀까지 가능할 것 같다”라고 답한다.

하지만 이를 들은 츄는 “너무 후하신 것 같다. 저는 (애플녀와) 손잡는 것도 싫다”며 시작부터 ‘과몰입’한다. 직후, ‘동공확장’을 일으키며 놀라는 의뢰인 여성의 얼굴이 포착되는데, 남자친구에게 굳건한 신뢰를 보인 의뢰인의 ‘독사과 챌린지’가 과연 훈훈하게 마무리 될 수 있을지 파국으로 끝날지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독사과 챌린지’에 앞서,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을 소개하며 남다른 기대감을 내비친다. 성지인은 11년 차 커플 매니저이자, 누적 만남수 20만건, 직접 성사시킨 커플만 400쌍 이상이며, 연애·결혼·소개팅 관련 콘텐츠에서도 1억뷰를 돌파한 베테랑 커플 매니저다. 업계 최고의 전문가답게 그는 ‘독사과 챌린지’에 도전하는 리얼 커플들의 심리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공감 포인트를 짚어주는 것은 물론, ‘독사과 챌린지’를 마친 커플들과도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나 현실적이면서도 애정 어린 조언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현무는 성지인에 대해 “개인 유튜브 채널도 있고, 본인도 연애를 잘 하신다.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연애 코치”라고 칭찬과 폭로(?)를 오가는 소개를 한다. 이에 성지인도 쿨하게 “연애 잘 하고 있다”라고 답하고, 전현무는 다시, ‘실험 카메라’에 등장할 실제 커플들의 연애 심리를 성지인 코치가 잘 짚어줄 것을 기대하면서 대망의 ‘독사과 챌린지’의 서막을 연다.

SBS Plus 신규 연애 예능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는 28일(화) 밤 10시 10분 첫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에서도 독점으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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