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황선홍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멕시코-미국(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과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3차전 홈 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한국은 이날 태국전 무승부로 2승1무를 기록하며 조 선두는 지켰다. 현재 조별 순위에서 한국(승점 7, 2승 1무, 9득 1실, +8)은 1위, 태국(승점 4, 1승 1무 1패, 5득 4실, +1)은 2위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이 태국 원정에서 승리를 하게 되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조 1~2위는 최종 예선에 올라간다.

현재 FIFA(피파) 랭킹에서는 대한민국이 22위, 태국이 101위. 역대 상대 전적은 30승 8무 8패로 한국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태국전에 과연 이강인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이강인을 후반 기용했다. 

대한민국 대 태국 경기는 26일 KBS 2TV, MBC, 쿠팡플레이를 통해 중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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