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4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꽃보다 화려한 꽃새우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 하루 퇴근길 요정이 된 박지민 아나운서. 사복을 빼입고 퇴근길 런웨이에 나선 곳은 바로 강남 역삼동. 여기 꽃보다 아름다운 메뉴로 온갖 셀럽들도 줄 서게 만든다는 마성의 맛집이 있다. 그 메뉴의 정체는 바로 새우.

평범한 새우가 아닌 꽃새우와 닭새우, 독도새우 듀오가 그 주인공이다. 수심 깊은 곳에서만 잡히는 까다로운 녀석들이라 일반 새우 가격의 10배! 가격부터 맛까지 어나더레벨을 자랑한다. 

꽃새우는 새빨간 꽃을 닮아 이름 붙여졌고, 닭새우는 투구가 마치 닭의 볏을 닮았다 하여 닭새우라 이름 붙여졌다. 24년 전, 거의 처음 서울에서 독도새우를 판매하기 시작한 이곳. 그때 인연을 맺었던 판매처 덕에 지금도 한 달에 400kg씩, 안정적으로 신선한 새우를 공급받는다. 

탱글한 꽃새우는 회로 먹으면 설탕 탕후루를 먹는 것처럼 달착지근한 맛이 일품이고, 닭새우는 구워 먹으면 랍스터를 능가하는 진한 담백함이 기가 막힌다는데. 오동통하게 내장과 알이 찬 새우 머리 튀김 또한 별미 중의 별미다. 

여기에 귀한 꽃새우를 넣어 만든 새우라면은 비싼 해물탕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고급진 맛을 자랑한다. 꽃보다 화려한 새우로 퇴근 후 직장인 스트레스를 날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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