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동상이몽' 캡처]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가 이혼했다. 결혼 2년 만의 파경 소식이다.

5일 선우은숙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최근 유영재와 협의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4살 연하인 유영재와 재혼했다. 특히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고, 두 달 만에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된 바 있다.

선우은숙은 결혼 후 SBS '동상이몽2'에 나와 "저는 결혼할때도 헤어질때도 시끄러웠다. 개인사로 언론에 내 이름이 거론되는게 싫었다. 재혼은 생각도 안해봤다. 사람이 나를 이렇게 변화 시킬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남편을 만나서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저하고 아주 친한 동생과 만나는 자리에서 만났다. 유영재 씨가 저한테 좋은 음악 보내주겠다며 전화번호를 물었다"면서 "그렇게 전화번호를 줬는데 그 다음날 아침부터 두 곡의 음악과 '이 곡 들으면서 좋은 하루 시작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 있는데, 노래를 들을 때마다 '나를 생각하면서 보내준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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