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해당 식당 인스타그램]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9일 방송되는 SBS '생방송투데이'에서는 부추 주꾸미 맛집을 소개한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이 식당은 빨갛게 양념한 주꾸미에 부추를 산처럼 쌓아 올린 부추 생주꾸미 볶음 메뉴로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곳 부추 쭈꾸미 볶음 맛의 비결은 첫째 냉동이 아닌 생주꾸미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금어기인 5월부터 8월까지를 제외하고는 매일 아침 경매장에서 들여온 생주꾸미를 사용하기에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부추꾸미를 처음 손님들에게 대접하던 날부터 빨판에 붙어오는 새우와 게를 걸러내는 번거로움을 감수하면서도 뚝심 있게 고집해왔다. 

또 다른 맛의 비결은 1년간의 수익을 전부 투자해 개발했다는 양념. 정성 들여 쑨 찹쌀 풀에 직접 담근 오디 청을 더해 단맛과 감칠맛을 배로 올렸다. 

부재료로 취급될 수 있는 부추 역시 허투루 하지 않는 것이 이곳의 지론이다. 부추가 억센 여름엔 3cm, 연해지는 겨울엔 5cm 길이로 손질하고 새콤달콤한 양념을 버무린 뒤 산처럼 수북하게 쌓아준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주꾸미 샤부샤부. 밥알을 품은 큼지막한 대가리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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