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12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포천 16첩 해장국 백반 맛집을 소개한다.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오늘의 노포. 산정호수를 찾는 관광객부터 근처에 사는 동네 주민까지 찾아온다는 노포의 메뉴는 바로 얼큰한 해장국이다. 선지해장국부터 속이 확 풀리는 시원한 황태해장국, 부드러운 우거지의 식감이 일품인 우거지 해장국까지 다양한 종류의 해장국을 맛볼 수 있다. 

26살 때부터 식당일을 해왔다는 오늘의 주인공 백경석(73세) 씨는 13년 전 어머니의 고향으로 돌아와 해장국집을 열었다. 매일 새벽 육수를 우려내는 덕분에 국물의 뒷맛이 깔끔하고 개운해 인기를 끌고 있다는 노포의 해장국. 

그렇지만 이 노포의 진짜 매력은 바로 해장국 한 그릇만 주문해도 딸려 나오는 16종의 반찬이다. 주인장이 매일 아침 직접 만들어내는 반찬들은 그 가짓수만 해도 웬만한 백반을 뛰어넘는다. 조림, 나물, 무침 등 종류도 다양한 집 반찬을 맛보러 오는 손님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이 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바로 제육 정식. 제육볶음 하나만 주문해도 16종의 반찬에 황태해장국까지 제공된다는 가성비 갑 메뉴라는데. 인심 가득 담은 노포의 해장국 한 상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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