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음악 천재 지코가 탄생시킨 신인 아이돌 그룹 BOYNEXTDOOR의 리우, 운학이 ‘개훌륭’ 견습생으로 출격한다. ‘예능 원석’이라 불리는 리우와 운학은 예능 대부 이경규를 연신 아빠 미소 짓게 할 정도로 신인다운 풋풋함과 남다른 열정을 분출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한 ‘개훌륭’ 사상 가장 난폭한 포메라니안 ‘소금이’가 등장한다. 소금이는 깜찍한 외모와 완전히 대비되는 살벌한 성격을 지닌 오늘의 고민견. 천사 같은 표정으로 보호자에게 애교를 부리다가도 갑자기 돌변해 입질 공격을 퍼부으며 순식간에 유혈 사태를 일으킨다. 

매일 수시로 성격이 바뀌는 소금이에게 물리는 것이 일상이 된 보호자들의 손은 온통 상처투성이. 심지어 소금이는 엄마 보호자의 얼굴까지 물어뜯어 새벽에 응급실에 가서 10바늘이나 꿰매게 하는 등 씻을 수 없는 상처까지 남겼다고. 

심지어 소금이의 무차별 공격은 보호자들뿐만 아니라 외부인에게도 마찬가지다. 소금이가 보호자들의 가족, 친구 등 집에 방문한 손님들에게 맹공격을 퍼부어 물린 피해자의 수만 무려 20여 명이나 된다는데. 설상가상 소금이의 살벌한 돌변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카페, 편의점 등 공공장소에서 이 상황만 되면 맹견 모드가 되어 점원에게 입질 폭격을 날리는 등 행패를 부리기 일쑤. 이 모습을 지켜본 만 5년 차 라떼(?) 훈련사 경규는 “내가 본 중 역대급 포메라니안이다”라고 말하며 소금이의 성질머리에 아연실색했다는 후문이다. 

나날이 난폭해지는 소금이로 인해 근심만 쌓여가는 보호자들의 SOS에 응답한 강 훈련사. 그는 “반려견을 자녀처럼 키우지 않는 것이 문제”라며 소금이의 고약한(?) 성격의 원인을 제대로 간파해 보호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서 “‘이것’조차 못하면 소금이를 공공장소에 데려가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소금이가 이것을 확실하게 할 때까지 무한 반복 훈련을 진행해 현장을 긴장시키기도 했다는데. 

과연 공포의 다중이 犬 소금이는 개통령 강 훈련사의 훈련으로 성격을 개조시킬 수 있을 것인지? 4월 15일(월) 오후 8시 55분, KBS2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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