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6 전투기
노르웨이가 우크라이나에 F-16전투기 6대를 기증할 예정이라고 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노르웨이 매체 VG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스퇴르 총리는 전투기 인도를 올해 안에 시작되는 방향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나토 회원국 각국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정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지원 방안 중 하나로 보입니다.

전날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나토 창설 75주년 기념행사 연설에서 미국, 독일, 네덜란드, 루마니아, 이탈리아가 우크라이나에 전략적 방공 무기체계 5개에 필요한 장비를 추가 기부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본회의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나삼스(NASAMS)를 포함해 우크라이나가 더 많은 전술 방공 무기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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