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땅굴에 진입하는 이스라엘군
이스라엘군은 25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라드완 특수부대 지휘관 중 하나인 아바스 아드난 모슬렘을 표적 공습으로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모슬렘이 레바논 남부 아이타룬 지역에서 라드완군 병력을 이끌어 왔다며 "이스라엘 북부 지역사회와 이스라엘군에 수많은 테러 공격을 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하루 동안 공군 항공기가 레바논 남부에서 200여 개의 표적을 폭격했으며, 지상군이 미사일 발사대 등 헤즈볼라의 군사 인프라를 계속 해체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작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을 주도한 인물 중 하나인 누크바 부대 사령관 무함마드 아부 이티위를 지난 23일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티위는 2022년 7월부터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에 고용됐으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기록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이스라엘군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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