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후 10시 35분쯤 경기 화성시 정남면 귀래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던 6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에는 남성 외에 다른 가족 1명이 더 있었지만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주택 외벽 등을 태운 뒤 오후 11시 20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씨가 튀면서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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