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후 2시 10분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제지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외부 야적장에서 폐지가 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65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불은 신고 접수 2시간 40여 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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