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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한 대가 31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자 제공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 마을버스가 돌진해 들어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기사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다른 부상자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소방당국과 성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4분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역 광장에 마을버스가 돌진했다. 사고는 운전자 A씨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A씨는 인근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 정도는 파악되지 않았다. 시민 가운데 이 사고로 다쳤다는 신고는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는 광장 입구 전신주를 들이받고 왕십리역 민자역사 ‘비트플렉스’로 들어가는 에스컬레이터까지 가서 멈췄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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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왕십리역 광장에 마을버스가 돌진한 사고가 발생한 31일 소방차량이 현장에 출동해 있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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