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필 대법관 후보자. 대법원 제공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여야 인청특위 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에서 인사청문회를 열고 노 후보자의 정책 및 업무 역량, 도덕성 등을 검증할 방침이다.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특위는 24일 박영재 후보자, 25일 이숙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특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법관 후보자 3명의 임명동의안에 대한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대법관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동의가 가결 요건이다.

노 후보자는 광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사법연수원 23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연수원 동기다. 그는 5년간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하고 서울·수원·광주·대전 등 전국 각지 법원에서 민사·형사·행정 등 다양한 재판 업무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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