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4일) 저녁 8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중고 가전 매장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약 198제곱미터 규모의 창고 1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창고 주변 건물 2곳의 외벽이 일부 그을리고, 주차된 차량도 피해를 입어 총 8,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소방은 보고 있습니다.

아직 발화 지점 등은 특정되지 않은 상태로, 소방은 날이 밝는대로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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