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는 지난 4일 매일 아침 유튜브 라이브로 방송하는 시사 프로그램 ‘뉴스인사이다’ 진행자로 박지훈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토마토 유튜브 영상 갈무리.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강제 하차한 박지훈 변호사가 뉴스토마토 아침 시사 프로그램 ‘뉴스인사이다’ 진행을 맡는다.

뉴스토마토는 지난 4일 매일 아침 유튜브 라이브로 방송하는 시사 프로그램 ‘뉴스인사이다’ 진행자로 박지훈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를 진행했던 박 변호사는 김백 YTN 사장 선임 전날인 지난달 28일 돌연 하차를 통보 받았다. 박 변호사 교체는 지난 1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출연 방송분이 ‘불공정 방송’이라며 내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중징계 결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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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변호사는 15일부터 평일 오전 7시20분부터 8시33분까지 ‘뉴스인사이다 1부’를 진행하고 유료로 제공되는 ‘뉴스인싸 프라임’을 9시10분까지 진행한다. 뉴스토마토는 “박 변호사는 균형 잡힌 시각과 구수한 입담으로 시사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최근까지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를 진행하면서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고 했다. 

‘뉴스인사이다’는 2021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했다. 첫 진행자 노영희 변호사가 최근 소나무당 비례대표로 출마하면서 지난달 18일 하차했고, 박진영 시사평론가가 임시 진행을 맡고 있다. 뉴스토마토는 “‘뉴스인사이다’는 진행자 교체와 함께 방송 시간을 10분 앞당기고, 이슈 인물 인터뷰 확대, 일부 코너 개편 등 사실상 ‘시즌 2’로 새롭게 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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