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나뭇잎 공원에서 명지국제유치원의 주최로 ‘함께나눔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명지국제유치원의 학부모, 재원생, 졸업생들이 참여해, 아끼던 물건을 기부하고 손수 준비한 음식을 판매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준비한 플리마켓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에는 많은 가족들이 방문해 다양한 물건을 구매하고 음식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재원생과 졸업생들이 기부한 책, 장난감, 학습 도구 등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플리마켓에서 모인 수익금은 총 2,955,000원으로, 지난해 2,500,000원에 이어 강서구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강서구청을 통해 전액 기부되었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판매한 수익금이 기부된다는 소식에 가족들이 함께 물건을 구매하며 축제의 즐거움 속에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학부모, 재원생, 졸업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저출산 시대의 진정한 대책은 예산 집행을 넘어, 이렇게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협력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의 자리가 꾸준히 이어져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명지국제유치원 설립자는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학부모와 아이들이 협력하며 즐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아이들이 기부와 나눔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함께나눔 플리마켓’은 저출산 시대에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사회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로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