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청사 국제 설계 공모 당선작 ‘모노리스’. 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의 ‘모노리스(MONOLITH), 1000년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청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19개 업체가 참여해 7개 작품이 제출됐다.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는 최근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이 선정했다.

당선작인 ‘모노리스’는 신청사의 상징성을 확보하면서 내부와 외부 공간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등은 (주)해안종합건축사무소 컨소시엄, 3등은 (주)희림종합건축사무소 컨소시엄, 4등은 (주)에이치케이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5등은 신디자인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당선작을 낸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에는 ‘청사 기본·실시설계 용역’ 수행권이 부여된다.

나머지 입상작을 낸 컨소시엄 등에는 총 1억 원 규모의 보상비가 차등 지급된다.

이준호 도청이전추진단장은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해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청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오는 2029년까지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에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당선작신청사모노리스컨소시엄강원도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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