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의 한 산부인과 홍보배너. 뉴스1

"임신 초기(1~14주) 운동목표는 관절의 부담이 적은 운동을 통한 호흡의 안정과 체력유지·피로감소여야 한다. 이 시기 운동동작은 개구리·고양이 낙타·흉추·종아리 스트레칭, 브릿지, 데드버그, 버드독, 반무릎 데드리프트 등이 좋다."

"임신 29주 이후에는 출산 준비를 위한 호흡안정화, 골반저근강화, 근력운동을 목표로 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임신부들이 건강한 임신기를 보내고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운동 방법을 담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임신부 신체활동 프로그램’(건강올임)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임신부가 참여할 수 있고, 임신 시기별로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신 초·중·후기로 나눠 각 시기에 맞는 운동을 제안하고,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수행할 수 있는 추가 운동을 통해 스트레칭과 균형 능력을 향상시키도록돕는다. ‘건강올임’은 임신부가 안전하고(Safe), 쉽게(Simple), 순차적으로(Serial)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3S 원칙’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건강을 위한 올바른 임신부 신체활동 프로그램‘건강올임’개요. 보건복지부

정혜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임신 기간 적절한 신체활동은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 모두에 중요하지만, 운동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많은 임신부가 신체활동을 꺼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건강올임을 통해 임신부들이 신체적 변화에 적응하고, 건강한 임신기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올임 프로그램이 임신부들이 겪는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부와 같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건강을 위한 올바른 임신부 신체활동 프로그램‘건강올임’구성. 보건복지부

‘건강올임’ 안내서는 이날부터 전국 보건소에 배포됐다. 개발원 누리집을 통해 전자책과 영상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구글 클라우드의 생성 AI를 기반으로 중앙일보가 만든 AI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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