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시설환경개선 및 공공요금 등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 가격 업소에 최대 26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소규모 시설 환경 개선과 공공요금 등이다.

업소별로 최대 262만25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춘천지역 착한 가격 업소 현황. 춘천시 제공

소규모 시설환경개선의 경우 자산성 물품 등을 구매한 후 증빙 서류를 오는 11월까지 제출하면 된다.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은 납부 명세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배달플랫폼 내에서 착한 가격 업소 이용 시 이용자는 2000원 상당의 배달 쿠폰을, 업소는 30만 원 상당의 배달 용기를 각각 지원받게 된다.

또 오는 12월 15일까지 착한 가격 업소에서 춘천사랑상품권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 캐시백이 지원된다.

현재 춘천지역의 경우 70개 외식 업소와 19개 이·미용업소, 3개 숙박업소 등 모두 94개 업소가 착한 가격 업소로 선정돼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착한 가격 업소는 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착한 가격 업소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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