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창업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지난 23일 서울 서남권 청년창업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지자체⸱산업⸱학계 13개 기관과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서구청, 관악구청, 구로구청, 금천구청, 동작구청, 서울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서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서울대학교, 숭실대학교, 중앙대학교, 총신대학교 등 서울 서남권의 5개 자치구, 3개 지원기관, 6개 대학 총 14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이번 협약은 서울 서남권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산⸱학 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최초의 다자간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 서남권은 ’60~’70년대 국가 성장을 주도한 대표적 지역으로서 대규모 산업지구와 다수의 대학이 입지하고 있는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이다. 서울 서남권 지역은 이러한 발전 가능성을 기반으로 서울시의 ‘서남권 대개조 구상’에 따라 첨단⸱융복합산업 중심의 미래첨단도시로 혁신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산⸱학 혁신 주체들의 협력을 통한 지역의 신성장동력의 강화가 중요하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서남권 지⸱산⸱학 혁신 주체들은 각 기관의 자원 및 역량을 토대로 상호 협력하여 기관별 창업지원 역할의 재정비와 창업기업 성장 단계에 최적화된 창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서남권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하였다.

본 협약에 따라 대학은 예비⸱초기 단계 우수 창업기업의 발굴 및 육성 역할, 자치구는 창업기업의 지역 정주를 위한 여건 조성과 성장지원 및 행⸱재정 지원 역할, 지원기관은 도약 단계의 창업기업에 대한 성장지원 역할을 각각 수행해감으로써 서남권에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는 “여러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함으로써 서울 서남권의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경제진흥원은 지속적인 지·산·학 간 협력을 통해 서남권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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