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0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날아라, 한의사 나비' 3부가 방송된다.

꿈 하나만 바라보고 날아온 한국에서 나비 씨가 마주한 장애물은 바로 ‘언어’. 대학원 입학 자격인 TOKL(국어능력 시험) 점수 미달로 삼수 끝에 어렵게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다.

대학원에 들어가 4년간 공부 후, 올해 2월, 드디어 마침내 한의사 국가 고시에 합격하며 꿈에 한 발짝 다가가는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취업 비자 문제로 다시 벽에 부딪히는데. 영주권이 없는 외국인이 국내에서 한의사가 된 사례가 거의 없어서란다. 고생 끝 행복 시작인 줄 알았지만, 또다시 고생길 시작이다.

하지만 포기를 모르는 나비 씨. 출입국사무소를 방문해 비자 문제에 대해 상담도 받고 여러 교수님을 찾아뵈어 진로 고민도 나눈다. '환자가 최고의 스승'이라는 교수님 말에 의료 봉사를 통해 환자도 만나고, 외부 병원 실습을 하며 틈틈이 임상 경험도 쌓는다.

면책 조항: 이 글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이 기사의 재게시 목적은 정보 전달에 있으며, 어떠한 투자 조언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만약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즉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또는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